'해방타운' 허재-이종혁, 해방 중 아들들 걱정 "허웅-허훈 결혼X·준수 돈복↑"
'해방타운' 허재-이종혁, 해방 중 아들들 걱정 "허웅-허훈 결혼X·준수 돈복↑"
  • 승인 2021.07.28 0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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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내가 나로 돌아가는 곳-해방타운' 방송캡처
사진=JTBC '내가 나로 돌아가는 곳-해방타운' 방송캡처

이종혁, 허재가 해방중에도 아들들 걱정을 드러냈다.

27일 방송된 JTBC '내가 나로 돌아가는 곳-해방타운'에서는 이종혁과 허재가 홍대를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종혁은 허재를 불러 홍대 나들이를 했다. 이종혁의 첫 코스는 방탈출이었다. 그러나 둘은 방탈출이 뭔지 아예 몰랐다. 제한 시간 60분 안에 방을 탈출해야 하는 미션에 두 사람은 조금씩 자물쇠 풀기에 도전했다. 첫 단추 풀기부터 막히자 허재는 "시원한데 누워서 잘래?"라고 했지만 이내 열심히 문제를 풀었다. 끝까지 문제를 풀지 못했지만 "다음에 다시 와봐야겠다"고 열의를 불태웠다.

다음 코스는 오락실이었다. 농구 게임이 있다는 말에 허재는 몸이 자동으로 반응했다. 그러나 정작 골을 잘 넣지 못했고 이종혁은 내기를 제안했다. 이종혁의 소원은 야자타임이었다. 

이종혁은 허재에 승리해 야자타임을 하며 빙수를 먹으러 갔다. 아기자기한 디저트 카페에서 두 사람은 연애 때 추억도을 떠올렸다. 자연스럽게 아들들 이야기로 넘어갔다. 허재는 "(아들들) 결혼 안 시키려고 한다. 할아버지 소리 듣기 싫다"고 했지만 이종혁은 "빨리 손주를 보고 싶다"고 해 눈길을 끌었다. 

빙수를 다 먹은 두 사람은 "남자 둘이서 못하는 걸 해보자"며 사주를 보러 갔다. 역술인은 허재의 사주에 대해 "일반적인 사주가 아니다. 굉장히 좋은 사주다. 도화살이 격을 이룬다. 이런 경우 예체능, 기술, 인기, 방송으로 성공한다"고 했다. 허재는 "예능 대상도 받을 수 있겠냐"고 야망을 드러냈다. "이혼수가 없다"는 말에는 "그건 있어야한다"고 농담을 던져 웃음을 안겼다.

이종혁의 관상에는 '부동산 복'이 있었다. 그러나 그는 "지금 대출이 살벌하게 있다"고 말했다.

두 사람은 타로도 봤다. 허재는 "두 아들 중에 누가 먼저 결혼하게 될까"는 질문을 던지고 카드를 뽑았다. 역술가는 "두 분 다 결혼에 대해서 안 나온다. 결혼보다는 일이 우선이다"고 말했다. 허재는 "손주 보기는 틀렸다"고 낙담했다.

이종혁은 준수의 재능에 대해 물었다. 역술인은 "이 카드는 자유로운 영혼이다. 이런 카드가 나오면 방송도 괜찮고 프리랜서도 괜찮다. 준수는 돈을 많이 벌 수 있는 아이다. 공부가 아니라 일찍부터 돈을 벌게 해주는 게 맞다"고 말해 이종혁을 놀라게 했다.

[뉴스인사이드 강하루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