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올림픽 여자 배구팀이 케냐를 상대로 사활을 건 승부를 펼친다.
27일 저녁 9시 45분부터 일본 아리아케 아레나에서 여자 배구 예선 A조 대한민국 대 케냐의 경기가 열린다.
특히 김연경에게 이번 대회는 마지막 올림픽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남다르다.
케냐는 이번 A조에서 유일하게 우리보다 세계랭킹이 낮은 상대다. 이에 케냐를 이기고 8강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점할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앞서 브라질과 경기에서 여자 배구는 세트 스코어 0-3(10-25 22-25 19-25)으로 패했다. 이에 케냐를 이기고 남은 도키니카공화국, 일본과의 경기에서 반드시 승리를 따내야 한다.
[뉴스인사이드 김혜미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