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인정·강영미·송세라·이혜인, 펜싱 여자 에페 단체전 첫 금메달 도전
최인정·강영미·송세라·이혜인, 펜싱 여자 에페 단체전 첫 금메달 도전
  • 승인 2021.07.27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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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1TV 뉴스 캡쳐
사진=KBS 1TV 뉴스 캡쳐

 

대한민국 펜싱 여자 에페 대표팀이 결승에 진출했다. 

오늘 27일 저녁 7시 30분 2020 도쿄올림픽 여자 에페 단체전 결승이 치러진다. 이날 여자 에페 단체전은 준결승에서 한국 대표팀은 세계 1위 중국을 이기고 결승에 진출하는 기염을 토했다.

여자 에페 대표팀은 최인정, 강영미, 송세라, 후보 이혜인으로 꾸려졌다. 특히 최인정, 강영미, 이혜인은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당시 결승전 연장 패배로 눈물을 흘렸기에 이번 결승에 대한 감회가 남다르다.

한국 여자 에페가 올림픽 결승에 진출하기는 은메달을 획득한 2012년 런던 대회 이후 9년 만이다. 개인전 입상 기록은 있지만 한국은 아직 올림픽 여자 에페 종목에서 금메달을 기록한 바는 없다. 단체전 최고 성적은 런던 대회 은메달이다.

한편 에스토니아를 상대로 하는 결승전은 오후 7시 30분 열린다.

[뉴스인사이드 김혜미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