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화 "수박만 썰어도 피곤"→전문의 "근육량 줄면 만성피로"  
장미화 "수박만 썰어도 피곤"→전문의 "근육량 줄면 만성피로"  
  • 승인 2021.07.26 0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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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사진= MBN '대한민국 1% 건강청문회' 캡처

 

개그우먼 장미화가 엉덩이 근육을 키우게 된 이유를 밝혔다

25일 방송된 MBN '대한민국 1% 건강청문회'에서는 신현준, 심진화, 김원효가 전문의들과 함께 신체 근육량의 중요성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날 엉덩이 근육으로 건강을 되찾은 장미화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장미화는 "아이 낳고 나면서부터 무릎이 안 좋아졌다. 운동을 해야 겠다 싶어서 운동을 해도 허리가 너무 아프더라. 집에서 수박을 잘라도 반 통만 썰어도 너무 피곤했다. 반통 썰면 너무 피곤해서 누워야 했다. 아이들이 '엄마 수박 썰면 얼굴이 노래지죠?' 하더라. 가끔 수박이 무서울 때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에 신현준은 장미화의 증상들이 엉덩이 근육과 연관이 있냐고 물었고 조애경 전문의는 "중장년기에 체력이 떨어지고 만성 피로 원인이 근육량이 줄어서다. 근육이 줄어들면 혈액순환이 악화되고 신진대사 저하가 생겨 하지 무력감과 피로가 발생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윤제필 전문의 역시 "엉덩이 근육이 자주 사용된다. 엉덩이 근육이 약해지면 고관절도 약해지게 되고 허리랑 무릎에도 통증이 생긴다"고 밝혔다.

[뉴스인사이드 정용인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