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경, 크리스 우드 악수 거부? 안정환 “매너가 아쉽다”
이동경, 크리스 우드 악수 거부? 안정환 “매너가 아쉽다”
  • 승인 2021.07.22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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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중계 화면 캡쳐
사진=MBC 중계 화면 캡쳐

 

김학범호가 뉴질랜드를 상대로 한 조별리그에서 패배를 기록한 가운데 선수들의 매너가 축구팬들의 지적을 받고 있다.

22일 일본 이바라키현 가시마의 이바라키 가시마 스타디움에서 도쿄올림픽 남자축구 대한민국 대 뉴질랜드와 조별리그 B조 1차전이 진행됐다.

이날 올림픽 대표팀은 뉴질랜드에 0-1로 패했다. 

경기 종료를 알리는 휘슬이 울리고, 결승골을 기록한 뉴질랜드 크리스 우드는 자국 선수들은 물론 우리 대표팀 선수들에게도 악수를 청했다.

이 과정에서 이동경 선수가 우드가 내민 손을 외면하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 측면으로 비친 우드에게서 멋쩍은 미소가 포착됐다.

MBC에서 해설을 맡은 안정환은 이 모습에 “매너가 좀 아쉽네요”라고 지적하기도 했다. 축구팬들 역시 경기 직후 온라인 커뮤니티와 이동경 개인 SNS 등에 비신사적인 행동에 대해 아쉬움을 토로하고 있다.

[뉴스인사이드 김혜미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