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오나미의 남자친구가 전 축구선수 박민으로 밝혀졌다.
22일 OSEN에 따르면 오나미의 남자친구는 전 축구선수 박민으로 1986년 생인 오나미 보다 2살 연하다. 박민은 2009년 경남 FC에 입단한 프로축구선수 출신이며 FC 안양과 부천 FC에도 몸 담았다.
앞서 지난 14일 오나미는 SBS 예능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 남자친구가 있음을 알렸다. 당시 오나미는 카메라가 켜져 있음에도 불구하고 차 안에서 "자기야"라고 부르며 남자친구와 다정하게 통화했다.
통화가 끝난 후 오나미는 "남자친구가 축구를 했다. 프로에 있었다. 남자친구가 다치지 말라고 했는데 또 다쳤다"며 부끄러워했다.
해당 장면이 방송되자 오나미의 남자친구가 누군인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쏟아진 바 있다.
오나미와 박민의 만남은 지인의 소개로 결실을 맺은 것으로 전해진다.
[뉴스인사이드 이경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