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만, 한국인 女 외신기자에 49억원대 빌라 증여?…SM "업무와 무관 확인 불가능"
이수만, 한국인 女 외신기자에 49억원대 빌라 증여?…SM "업무와 무관 확인 불가능"
  • 승인 2021.07.21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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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월간 커넥트' 방송캡처
이수만 /사진=tvN '월간 커넥트' 방송캡처

이수만 SM엔터테인먼트 총괄 프로듀서가 여성 외신 기자에게 49억원 대의 빌라를 증여했다는 보도에 대해 SM 측이 공식 입장을 밝혔다.

21일 비즈한국은 이수만이 지난 3월 서울 강남구 청담동 소재 전용면적 196.42㎡(59.42평) 규모의 아파트 한 세대를 여성 기자 A 씨에게 증여했다고 보도했다.

이수만은 지난 2015년 이 아파트를 39억7000만 원에 매입했다. 이 아파트의 같은 평형 한 세대는 올해 5월 49억 원에 거래된 바 있다.

보도에 따르면 북미지역 한국인 외신 기자인 A 씨는 '미녀기자'로 방송에 소개된 바 있으며 SM 후원 산업 포럼을 2년째 진행 중이다.

외국 언론사 국내 지국은 언론 중재법에 따른 언론사에 해당되지 않아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김영란법) 적용 대상이 아니다.

SM 측은 '회사 업무와는 관련이 없어 확인할 수 없다'는 공식 입장을 전했다.

[뉴스인사이드 강하루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