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9시까지 1378명 코로나19 확진, 주말 기준 '최다'...12일 연속 4자릿수
오후 9시까지 1378명 코로나19 확진, 주말 기준 '최다'...12일 연속 4자릿수
  • 승인 2021.07.18 0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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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아동보육시설 현장 점검/ 사진= 행정안전부 제공
코로나19 아동보육시설 현장 점검/ 사진= 행정안전부 제공

 

17일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1378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같은 시간에 집계된 1328명보다 50명 많다.

이는 주말 기준 최다 기록이다. 직전 최다 기록은 지난주 토요일의 1324명(발표일 11일 0시 기준)이다. 또한 신규 확진자 수가 주말에 평일인 전날보다 더 증가한 것은 이례적이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자체에 따르면, 신규확진자 수는 수도권이 952명(69.1%), 비수도권이 426명(30.9%)이다.

시도별 확진자는 서울 511명, 경기 359명, 경남 95명, 인천 82명, 부산 63명, 강원 49명, 대전 45명, 대구 40명, 충남 36명, 충북 28명, 광주 23명, 경북 15명, 제주 11명, 울산 9명, 전남 6명, 전북 5명, 세종 1명이다

전국 17개 시도에서 모두 확진자가 나왔다. 전날에는 오후 9시 이후 127명 늘어 최종 1455명으로 마감됐다. 4차 대유행 여파로 신규 확진자 수가 18일까지 12일 연속 네 자릿수가 됐다.

지난 11일부터 이날까지 일주일간 신규 확진자 수는 일별로 1324명→1100명→1150명→1614명→1599명→1536명→1455명을 기록해 하루 평균 약 1397명꼴로 나왔다.

[뉴스인사이드 정용인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