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라던바다' 이지아, 직접 개발한 '전복와플' 레시피 공개 "내가 했지만 맛있어"
'바라던바다' 이지아, 직접 개발한 '전복와플' 레시피 공개 "내가 했지만 맛있어"
  • 승인 2021.07.13 2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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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바라던 바다' 방송캡처
사진=JTBC '바라던 바다' 방송캡처

배우 이지아가 '전복 와플' 레시피를 공개했다.

13일 방송된 JTBC '바라던 바다'에서는 이지아가 둘째날 바(BAR) 영업을 위해 요리를 시작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드라마 '펜트하우스3' 일정 때문에 첫날 합류하지 못했던 이지아는 둘째 날도 늦게 일어났다. 그는 "촬영하느라 잠을 잘 못 잤더니 너무 피곤해서"라며 멤버들에게 미안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지아를 비롯한 식구들은 이동욱, 수현이 준비한 유부초밥과 우동으로 아침부터 든든하게 배를 채웠다. 이내 본격적인 낮 영업 준비를 시작했다.

이지아는 앞치마를 두르고 셰프로 변신했다. 그는 "전복 와플이 오늘 주메뉴다. 회도 나갈 거다. 전복 데이"라고 알렸다. 앞서 공수해 온 포항산 전복이 주재료가 됐다.

이지아는 방송 한 달 전 서울에서 디저트 전문 셰프를 만나 신메뉴를 개발한 바 있다. 이 자리에서 이지아는 "전복 와플을 만들고 싶다"며 직접 개발한 이 요리를 선보였다. 셰프는 극찬했다.

그는 먼저 잘게 썬 호박과 전복을 먼저 볶아준 뒤 버터를 바른 와플 기계에 넣어줬다. 그 위에 반죽을 골고루 뿌리고 구웠다. 감탄을 부르는 비주얼과 맛에 이지아는 "내가 했지만 맛있네?"라며 뿌듯해했다.

만반의 준비를 마친 이지아는 이 레시피대로 20인분의 요리를 시작했다. 그는 "드라마 촬영하다가 이거 하고 있으니까 실감이 안 난다. 감회가 새롭다"고 말했다. 옆에 있던 온유가 "뻥 뚫리는 기분 아니냐"라고 하자, 이지아는 "맞다"며 공감했다.

이날 이지아는 전복을 손질하면서 온유를 향해 "알지? 누나 아작내기 전문인 거"라고 농을 던져 웃음을 줬다. 

이지아가 전복와플을 만드는 가운데 여페서는 온유가 산딸기 브라우니를, 이동욱과 수현이 음료 준비에 나섰다. 이어 알바생으로 합류한 블랙핑크 로제는 "설거지를 하겠다"며 고무장갑을 끼고 돕기 시작했고 싱크대 정리와 분리수거까지 완벽하게 해내 멤버들을 흐뭇하게 만들었다.

[뉴스인사이드 강하루 기자 news@newsinsid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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