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신곡 최초 공개+캠핑서 유쾌토크 "서로에 대해 더 알아간 시간"
방탄소년단, 신곡 최초 공개+캠핑서 유쾌토크 "서로에 대해 더 알아간 시간"
  • 승인 2021.07.10 0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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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네이버 나우 'A Butterful Getaway with BTS' 영상캡처
사진=네이버 나우 'A Butterful Getaway with BTS' 영상캡처

그룹 방탄소년단(지민, RM, 슈가, 뷔, 정국, 진, 제이홉)이 신곡을 들고 팬들과 소통했다.

방탄소년단은 9일 포털사이트 네이버 나우 'A Butterful Getaway with BTS'를 통해 신곡 무대를 최초 공개했다. 캠핑장 토크에서는 일곱 멤버의 진솔한 대화를 엿볼 수 있었다.

방탄소년단이 이날 발표한 신곡 '퍼미션 투 댄스'(Permission to Dance)는 경쾌한 분위기의 댄스곡이었다. 세계적인 뮤지션 에드 시런과 영국 출신 프로듀서 스티브 맥 등이 곡 작업에 참여했다.

이날 신곡 무대를 처음 공개한 방탄소년단은 밝고 경쾌한 안무에 국제수화를 활용한 퍼포먼스로 시선을 끌었다. 신곡 외에도 히트곡 '버터', '봄날' 무대를 연이어 선보였다.

멤버들은 이번 신곡을 '엔조이', '캠프파이어', '하이틴', '자유', '무비' 등의 단어로 표현했다. 지민은 "누구나 가볍게 즐길 수 있는 곡이다. 힘든 하루를 보내더라도 춤만큼은 자유롭게 누구든지 추면 된다는 자유로운 메시지를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

사진=네이버 나우 'A Butterful Getaway with BTS' 영상캡처
사진=네이버 나우 'A Butterful Getaway with BTS' 영상캡처

캠핑장을 찾은 방탄소년단은 다양한 주제로 솔직한 이야기를 나눴다. '백 투 더 나우'에서는 과거의 나를 소환해 웃음을 줬다. 멤버들은 오랜만에 사투리로 유쾌한 대화를 나눴다.

'인사이드 나우'에서 방탄소년단은 바뀐 멤버의 마음으로 인터뷰를 해봤다. 이들은 "함께한 시간이 10년이 넘는다"며 서로에게 몰입했다.

특히 진은 슈가로 변신하더니 "음악 작업할 때 가장 자유롭다"며 연신 "작업 좀 해"라고 너스레를 떨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뷔는 정국을 따라하면서 "운동할 때 가장 자유롭다"고 했다. 정국은 지민처럼 "무대에서 노래할 때가 제일 행복하다"고 했다. 이밖에도 멤버들은 서로 여행을 할 때 계획형, 자유로운 스타일 등으로 구분하며 웃음을 멈추지 못했다.

멤버들은 방송을 마치며 "우리가 이 정도로 친하구나 느끼게 됐다"고 말했다. 진은 "멤버가 서로 잘 아는 걸 보고 우리가 서로를 잘 이해하는구나 싶어서 좋았다"고 만족스러워했다. 지민은 "예전보다 더 편해진 느낌이 있어서 좋다. 이런 코너를 하는 게 오랜만이라서"라며 뿌듯해했다. 뷔는 "이 계기로 멤버들에 대해 한 번 더 자세히 알아가는 것 같아서 기분 좋고 또 만나고 싶다"고 말했다.

[뉴스인사이드 강하루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