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투쇼' 2M 닉쿤 "멤버들 고무신 5년차…태국서 제비뽑기로 군대갈 뻔"
'컬투쇼' 2M 닉쿤 "멤버들 고무신 5년차…태국서 제비뽑기로 군대갈 뻔"
  • 승인 2021.07.08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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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2PM 공식 SNS
사진=2PM 공식 SNS

그룹 2PM 닉쿤이 태국에서 군대에 갈 뻔했던 일화를 밝혔다.

8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최근 '해야 해'로 컴백한 그룹 2PM(준케이, 닉쿤, 택연, 우영, 준호, 찬성)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닉쿤은 "완전체로 활동하기까지 5년을 팬들과 함께 멤버들을 기다렸다"며 "한 명씩 보내고 받았다. 고무신 5년차"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태국 국적인 닉쿤은 "태국은 제비뽑기를 해서 군대 가는 것을 결정하는데 빨간색을 뽑으면 가는 거고 검은색을 뽑으면 면제"라며 "제비뽑기 모습이 생중계로 뉴스에 나가서 카메라가 엄청 많았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진행자 분이 '우리 중 연예인이 있다. 먼저 뽑아달라'고 요청했다. 제가 알겠다고 하고 뽑았는데 빨간색이 나왔다"며 "그 당시 군 지원자가 많아서 입대 가능한 인원수가 이미 꽉 찼다더라. 진행자가 시범이라며 '이렇게 (빨간색을 뽑으면) 군대에 가는 거다. 그런데 오늘은 안 간다'고 마무리해서 군대에 안 가게 됐다"고 설명했다.

[뉴스인사이드 강하루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