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수도권 구단 1군 코치, 코로나19 확진…밀접 접촉자 선수 비상
프로야구 수도권 구단 1군 코치, 코로나19 확진…밀접 접촉자 선수 비상
  • 승인 2021.06.29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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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O 페이스북
사진=KBO 페이스북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의 전력 분석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확진된 데 이어 수도권 구단 1군 코치 1명도 확진 판정을 받았다.

29일 매일경제의 보도에 따르면 지난 28일 수도권 구단 코치의 코로나19 확진 됐다. 

이 코치는 1군 주요 보직을 맡고 있으며 해당 구단은 한국야구위원회(KBO)에 확진 소식을 전했다.

해당 구단 선수단과 프런트는 KBO가 섭외한 병원에서 PCR 검사를 받았으며 현재 역학조사관이 정확한 감염 경로와 감염자의 동선, 밀접 접촉자 등을 파악하고 있다.

한편 KBO는 리그 중단을 고려하고 있지 않다.

KBO 관계자는 “역학조사 결과에 따라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라며 “만약 밀접 접촉자에 선수가 포함, 자가 격리에 들어가야 한다면 특별 엔트리 규정 등을 적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추가 확진자가 나오고, 밀접 접촉자에 선수가 대거 포함되면 특별 엔트리로도 문제 해결이 되지 않을 수 있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