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하균, 유재석 나이 2살차 동생 “대학 수업 같이들어”
신하균, 유재석 나이 2살차 동생 “대학 수업 같이들어”
  • 승인 2021.06.23 2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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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공식 인스타그램
사진=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공식 인스타그램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23일 방송에는 배우 신하균이 자기님으로 출연한다.

신하균 나이는 올해 47세. 장진 감독의 영화 ‘기막힌 사내들’을 통해 단번에 주연으로 데뷔한 그는 이후 박찬욱 감독의 ‘공동경비구역 JSA’에서 강한 인상을 심어주며 충무로 기대주로 떠올랐다. 특히 신하균은 박찬욱 감독의 ‘복수는 나의 것’, ‘친절한 금자씨’, ‘박쥐’ 등에 출연하며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선과 악을 동시에 가진 얼굴이라는 평가를 맡으며 기시감 없는 캐릭터들을 연이어 선보인 신하균은 TV드라마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뒀다. 특히 2011년 ‘브레인’으로 KBS연기대상 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품에 안았다. 이는 2015년 김수현이 대상을 수상하기 전까지 ‘최연소’ 대상 수상자 기록으로 남았다.

앞서 유재석은 신하균과 서울예대 재학 중 특별한 인연을 전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유재석은 방송 활동과 학교 생활을 병행하며 거듭 유급이 돼 1학년을 4번 다녔다며 “그래서 많은 사람을 안다, 신하균씨와 같이 수업을 들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앞서 공개된 ‘유 퀴즈’ 예고편에서는 유재석이 “평소에 예능을 많이 안 하기도 하고, (출연을) 안 한다고 할 텐데”라며 신하균의 출연 소식에 반가워하는 모습을 보여 두 사람의 케미에 기대를 높였다. 한편 유재석은 신하균보다 2살이 많다.

[뉴스인사이드 김혜미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