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종혁, 침 수십개 꽂고 구안와사 "전투치료"...새신부 안심하겠네
오종혁, 침 수십개 꽂고 구안와사 "전투치료"...새신부 안심하겠네
  • 승인 2021.06.14 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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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ㅇ
사진= 오종혁 인스타그램

 

가수 겸 배우 오종혁이 구안와사가 발병해 치료 중이다. 

지난 12일 오종혁은 SNS에 “양방과 한방을 오가는 전투 치료 덕에 빛의 속도로 회복 중. 좀만 더 힘내자”라며 얼굴에 침 시술 중인 사진을 올렸다.

오종혁은 “양방=교감신경주사(?)+약+고주파. 한방=침+탕약+고주파. 물어보시는 분들이 좀 있어서”라고 덧붙이며 치료방법을 전했다.

사진 속에서 오종혁은 안면에 수십 개의 침을 시술하고 누워 있다. 적극적인 치료로 빠르게 회복돼가는 상황으로 보인다.  

오종혁은 앞서 7일 입과 눈 주변 근육이 마비돼 한쪽으로 비뚤어지는 구안와사가 발병됐다고 밝히며 "내 인생 두번째 구안와사..왜 하필 지금이냐, 너무 행복한 공연이 이제 시작했는데...왜..."라는 글로 안타까움을 샀다. 

이에 지난 5월 28일 개막한 뮤지컬 ‘1976 할란카운티’에서 주인공 다니엘 역을 맡았으나 현재 출연하지 못하고 있는 상태다.

한편 오종혁은 지난 4월 비연예인 여자친구와 결혼식을 올려 많은 축하를 받았다. 

[뉴스인사이드 정용인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