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지현 주연 '킹덤:아신전' 넷플릭스서 7월 23일 190개국 동시 공개...역병 기원 밝힐까
전지현 주연 '킹덤:아신전' 넷플릭스서 7월 23일 190개국 동시 공개...역병 기원 밝힐까
  • 승인 2021.06.04 1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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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현/사진=넷플릭스
전지현/사진=넷플릭스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킹덤' 세계관을 확장한 스페셜 에피소드 '킹덤: 아신전'이 다음 달 23일 전 세계 190여 개국 동시 공개를 확정지었다.

전지현이 주연으로 합류한 '킹덤: 아신전'은 조선을 뒤덮은 거대한 비극의 시작인 생사초와 아신의 이야기를 그린다. 

생사초의 비밀을 찾아 북방으로 향했던 이창(주지훈 분) 일행이 마주쳤던 의문의 인물 아신의 전사(前史)이며 시즌2의 연장선에 있는 하나의 스페셜 에피소드다. '킹덤' 시즌2 엔딩에 강렬하게 등장했던 전지현이 성인 아신으로 분해 모두가 궁금했던 이야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이날 공개된 영상은 어린 아신이 바위에 쓰인 의문의 표식을 발견하는 장면으로 시작한다. 의문의 꽃 생사초와 함께 등장하는 '죽은 자를 되살리는 풀, 대가가 따를 것이다'라는 카피가 역병의 기원에 대한 단초를 제공한다. 북방에서 자라던 생사초가 어떻게 조선을 집어삼키게 되었는지, 역병의 시작이 베일을 벗는다.

연출은 '킹덤' 시즌1 연출과 시즌2 1화 연출 및 제작 감수를 맡았던 김성훈 감독이, 극본은 시즌1·2를 집필한 김은희 작가가 맡았다.

영화 '백두산', '미쓰백' 등 매 작품 성숙한 연기로 감탄을 자아내는 김시아가 어린 아신을 연기한다. 지난 시즌에서 세자 이창(주지훈 분)을 도와 생사역 괴물들로 뒤덮인 궁을 지켰던 어영대장 민치록 역의 박병은도 다시 돌아온다.

[뉴스인사이드 이경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