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트하우스3' 홍비서 김재홍, 누구? "영탁의 연기스승이자 친구"
'펜트하우스3' 홍비서 김재홍, 누구? "영탁의 연기스승이자 친구"
  • 승인 2021.06.03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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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재홍/사진=영탁 유튜브 영상-펜트하우스3 히든룸 방송 캡쳐

 

‘펜트 하우스 시즌3 히든룸’에서 시즌3 선공개 영상이 최초공개된 가운데 영탁의 친구 김재홍이 출연진 중 한 사람으로 등장했다.  

2일 방송된 SBS 예능 ‘펜트 하우스 시즌3 히든룸’에 출연한 홍비서 역할의 김재홍은 조비서(김동규 분), 도비서(김도현 분)과 함께 맹활약,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드라마 속 활약 장면들이 공개되었고 김재홍은 로건리(박은석 분)와 심수련(이지아 분)의 오작교로 활약했다며 셀프 칭찬으로 웃음을 안겼다.

그러면서 김재홍은 “촬영할 때 제가 준 사진은 그냥 초록색 종이, 촬영 당시 어떤 사진인지 몰라, CG였다”면서 방송을 보고 사진의 정체를 알았다며 비화를 전했다.

이어 김재홍은 “로건리 생사가 확인되지 않아 더 답답하다,로건리가 그냥 간다면(죽는다면)? 무슨 말도 안 되는 소리, 그런 말씀하지 말아달라”면서 “시즌3에서 만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재홍은 “로건리 생각만해도 눈물나,로건 , 살았는지 모르지만 꼭 살았으면 좋겠다, 살았다면 능력자 홍비서를 꼭 찾아달라”면서 “만약 로건리가 못 돌아온다면? 심수련씨가 비서가 없으시더라, 심수련씨 뭐라도 할 준비 되어있다”며 어필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재홍은 김태균 성대모사부터 정우성이 짓는 미소 표정연기까지 흉내냈고 이경영이 부르는 지코의 ‘아무노래’까지 열창해 큰 웃음을 안겼다.

한편 김재홍은 이미 이런 성대모사를 친구인 가수 영탁의 유튜브 영상에서 선보인 바 있다. 당시 영탁은 김재홍을 자신의 연기스승이라고 밝히며 계속 성대모사를 요청했고, 김재홍은 자신을 "'펜트하우스'에서 비밀스런 역할을 연기중"이라고 소개한 바 있다. 

[뉴스인사이드 박유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