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흔이 이찬원의 야구 해설 실력에 감탄했다.

2일 방송된 TV조선 '뽕숭아학당: 인생학교'에서는 임영웅-영탁-이찬원-정동원-장민호-김희재 등 트롯맨들이 손병호-허재-홍성흔-도경완-제이쓴-넉살-이진혁-그렉-천명훈-황윤성과 ‘스타뽕든벨’을 진행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뽕숭아학당: 인생학교'에서는 개교 이래 첫 중간고사로 추억을 소환하는 게임에 도전했다. 임영웅-영탁-이찬원-정동원-장민호-김희재는 물론 ‘뽕숭아학당’ 사상 최다 게스트인 10명이 출격해 초호화 라인업을 완성했다.

정동원은 넉살의 '찐팬'이라고 고백하며 수준급 랩을 선보여 이목을 집중시켰다. 홍성흔은 가장 좋아하는 트롯맨으로 망설임 없이 이찬원을 꼽았다. 이찬원이 야구 해설하는 모습을 챙겨본 그는 "이찬원 씨가 야구를 엄청 잘 알고 있고 메인 해설자보다 훨씬 잘해서 깜짝 놀랐다"며 이찬원의 야구 해설 실력을 칭찬했다.

실제 붐이 한국 최초 메이저리그 정식 코치 활동을 한 홍성흔에 대해 언급하자 이찬원은 "메이저리그에서도 오래 계셨고, 메이저리그와 프로야구를 넘나들면서 세계를 주름잡으신 분이다"고 찬또위키 면모를 드러냈다. 홍성흔은 "잘 아네"라며 뿌듯해했다.

[뉴스인사이드 강하루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