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들2' 윤보미·김민경, 29일 잠실 야구장서 '시구+시포'
'마녀들2' 윤보미·김민경, 29일 잠실 야구장서 '시구+시포'
  • 승인 2021.05.28 13: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MBC 인스타그램 캡처
사진=MBC 제공

 

'뽐가너' 윤보미와 '근수저' 김민경이 2021 프로야구 시구·시포에 나선다.

MBC '마녀들' 측은 프로그램 시즌2 첫 방송을 앞둔 상황에서 윤보미, 김민경이 5월 29일 잠실종합운동장 잠실야구장에서 열리는 LG 트윈스와 키움 히어로즈의 경기에서 시구와 시포를 맡았다고 밝혔다.

MBC 디지털 스포츠 예능 '마녀들'은 여자 연예인과 사회인 여자 야구선수들이 야구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한 팀이 되어가는 모습을 담은 스포츠 미션 리얼 버라이어티 예능이다. 지난 해 12월 디지털 플랫폼에서 선공개한 후 호평을 받아 지상파와 케이블TV까지 진출했다.

특히 윤보미, 김민경은 시즌 1에 이어 시즌 2까지 출연을 확정했다.

윤보미는 지난 2014년 8월 2일 처음으로 잠실을 방문한 뒤 그해 가을 포스트시즌에 이어 2015년, 2017년, 2018년, 2020년 등 총 여섯 차례 LG 승리 기원 시구에 나선 경험이 있다.

시구 때마다 완벽한 제구를 뽐내어 ‘뽐가너’(보미+메디슨 범가너)라는 별명까지 생겼다.

김민경은 2016년 첫 시포 후 두 번째로 홈 플레이트에 오른다. '마녀들' 시즌 2에서 포수 포지션을 맡아 꾸준한 훈련을 한 그의 실력이 발휘될지 기대를 모은다.

한편 '마녀들' 시즌 2의 선수단은 윤보미, 김민경과 함께 전 리듬체조 국가대표 신수지, 치어리더 박기량, 스포츠 아나운서 박지영 외 별도로 선발된 사회인 야구단 12명까지 총 17명의 선수로 구성된다.

허구연, 박재홍, 심수창이 각각 구단주, 감독, 코치로 활약, 개그맨 박성광은 매니저로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6월 2일 오후 9시 20분 첫 방송.

 

[뉴스인사이드 이경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