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스트리트' 에스파 카리나 "SNS DM으로 캐스팅…처음엔 사기인 줄"
'영스트리트' 에스파 카리나 "SNS DM으로 캐스팅…처음엔 사기인 줄"
  • 승인 2021.05.27 01: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SBS 파워FM '영스트리트' 공식 SNS
에스파 멤버 /사진=SBS 파워FM '영스트리트' 공식 SNS

에스파 멤버 카리나가 SNS 연결메시지로 데뷔한 사실을 밝혔다.

26일 방송된 SBS 파워FM '영스트리트'에는 에스파가 출연했다. 진행은 스페셜DJ 러블리즈 유지애가 맡았다.

이날 에스파(카리나, 윈터, 지젤, 닝닝)는 각자의 데뷔 경로를 밝혔다. 카리나는 "어느날 디엠(DM) 포스팅이 됐다. 처음 겪어서 사기인 줄 알았다. 스팸인가 싶기도 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윈터는 댄스 페스티벌에서 관계자의 눈에 띄였고, 닝닝도 무난히 캐스팅됐다. 지젤만 유일하게 오디션부터 멤버로 주목을 받았다.

에스파는 지난해 11월 데뷔 후 세계 각국에서 관심을 받고 있다. 인기를 실감하는지 묻자 이들은 "음원 차트를 보면 많은 사랑을 받는다는 게 느껴진다. 저희도 보면서 '여기 우리가 있다고?'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닝닝은 현실세계와 가상 세계 아바타 멤버로 나뉘어지는 독특한 에스파만의 세계관에 대해서는 "저희 회사 선배님 중에도 이런 경우가 있었다. 저희도 세계관 있는 게 신기했고 기회가 있어서 좋았다"고 천진난만하게 말했다.

[뉴스인사이드 강하루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