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어장 시청률 상승…‘주병진 효과’ 톡톡히 봤다
황금어장 시청률 상승…‘주병진 효과’ 톡톡히 봤다
  • 승인 2011.07.07 12: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개그맨 주병진 ⓒ MBC

[SSTV l 신영은 기자] 14년의 침묵을 깨고 방송에 출연한 주병진이 ‘황금어장’의 시청률 상승에 힘을 실었다.

주병진은 지난 6일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 출연해 녹슬지 않은 현란한 언변술을 선보이며 입담을 뽐냈다.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이날 ‘황금어장’은 전국기준 18.7%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지난달 29일 방송분(12.6%)보다 6.1% 상승한 셈이다.

이날 ‘황금어장’은 평창동계올림픽 개최지 발표로 ‘라디오스타’ 코너를 제외하고 ‘무릎팍도사’만으로 44분간 단축 편성돼 꾸려졌다. 결국 상승세를 보인 ‘황금어장’의 시청률은 주병진이 14년 만에 출연한 ‘무릎팍도사’의 시청률이라고 볼 수 있다.

‘무릎팍도사’에 출연해 ‘장가 좀 보내주세요’라는 고민을 털어놓은 주병진은 MC 강호동이 이상형을 묻자 “순하고 착한 현모양처 스타일을 좋아한다”며 “과거 고현정이 코너에 나온 적이 있었는데 당시 이상형이었다”고 호감을 드러냈다.

아울러 주병진은 ‘무릎팍도사’에서 개그맨으로서의 데뷔 과정을 비롯해 연예인과 사업가로 승승장구하던 2000년 강간치상사건 피의자로 고소됐던 사연 등을 담담히 풀어내 시청자들의 관심에 화답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황금어장’의 시청률 상승을 이끈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 주병진 편 2탄은 오는 13일 수요일 밤 11시 5분에 방송된다.

[동영상-인터넷뉴스 No.1 SSTV|www.newsinside.kr]

모바일로 생생연예현장 동영상보기 [SHOW,fimm+TV+뉴스와생활+SS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