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 채정안, 이지혜에 1000만원 빌려준 의리파 "눈물 멈추게 하려고"
'동상이몽2' 채정안, 이지혜에 1000만원 빌려준 의리파 "눈물 멈추게 하려고"
  • 승인 2021.05.25 0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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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방송캡처
채정안 /사진=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방송캡처

방송인 이지혜가 의리파 채정안에 고마움을 드러냈다.

24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채정안이 절친한 이지혜를 만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두 사람은 과거 영상을 보며 친해지게 된 계기를 언급했다. 채정안은 "그 당시 가요계에는 커뮤니티가 활성화 돼있지 않았다. 그룹내에서도 기싸움을 하는데 다른 동료와 친해지기 쉽지 않다"며 22년 우정의 시작을 언급했다.

이지혜는 "언니가 예전에 1000만 원도 빌려줬었잖아"고 말해 남편 문재완을 놀라게 했다. 채정안은 "얘는 빌려달란 소리는 안했다. 근데 만나면 이미 눈이 퀭했다. 지혜가 만날 때마다 울었다. 눈물을 멈추게 하는건 돈 밖에 없거든"이라고 말해 주변을 폭소케 했다.

[뉴스인사이드 강하루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