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박한 정리' 치타 "팔에 父 얼굴 문신? 관객들 앞에서 함께하고픈 마음"
'신박한 정리' 치타 "팔에 父 얼굴 문신? 관객들 앞에서 함께하고픈 마음"
  • 승인 2021.05.25 0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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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신박한 정리' 방송캡처
가수 치타 /사진=tvN '신박한 정리' 방송캡처

가수 치타가 돌아가신 아버지를 향한 그리움을 드러냈다.

24일 방송된 tvN '신박한 정리'에는 치타 모녀가 의뢰인으로 출연했다. 이날 모녀는 집안을 정리하다가 나온 가족 앨범을 보며 돌아가신 아버지를 추억했다.

치타 어머니는 "(남편이) 돌아가시기 전까지 애인처럼 사이가 좋았다"며 "얼굴이 잘생기셨다. 그래서 좋아했다. 남편이 돈이 없어서 집안에서 결혼을 반대했는데 2층집에서 뛰어내려 보러갈 정도로 남편이 좋았다"고 사랑꾼의 면모를 과시했다. 

치타 역시 마찬가지였다. 그의 팔에는 아버지 얼굴을 새긴 타투가 있었다. 그는 "김은영 말고 래퍼 치타로 많은 분들이 알아보시는데 수많은 관객 앞에 설 때 아버지와 함께하고 싶은 마음이었다"고 말해 감동을 안겼다.

치타 어머니는 "정말 고마운 마음"이라고 딸을 기특해했다.

한편 이날 치타는 넘치는 짐으로 인해 뒤죽박죽된 집을 어머니가 사용하기 편하게 바꿔달라고 의뢰했고. 마법 같이 정리된 집을 보며 크게 만족했다.

[뉴스인사이드 강하루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