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성시경이 KBS 오디션 '우리가 사랑한 그 노래, 새가수'의 MC로 발탁됐다.

'새가수'는 1970년대부터 1990년대 전 국민의 심금을 울린 레전드 노래들을 2021년 현 세대 감성으로 노래할 새 가수를 발굴하는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올해로 데뷔 22년차인 성시경은 '넌 감동이었어', '거리에서', '좋을텐데' 등 수많은 히트곡을 탄생시킨 대한민국 명품 발라더다. 다수의 음악 방송 및 라디오에서 뛰어난 진행 실력과 입담을 발휘해 온 베테랑 MC이기도 하다. 

제작진은 "성시경이 향후 '새가수'에 도전하는 원석들과 초특급 심사위원 군단의 가교 역할을 제대로 할 것"이라며 "풍부한 음악적 지식을 기반으로 한 센스 있는 입담, 귀를 사로잡는 꿀 보이스 등 대체불가 MC라고 판단했다. 성시경의 매력과 어우러질 새 가수를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성시경이 MC로 나서는 KBS 新 오디션 ‘우리가 사랑한 그 노래, 새가수’는 7월 첫 방송될 예정이다.

[뉴스인사이드 강하루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