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선발, 107구 역투에도 시즌 5승 실패…최지만과의 승부는?
류현진 선발, 107구 역투에도 시즌 5승 실패…최지만과의 승부는?
  • 승인 2021.05.24 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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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 사진=토론토 블루제이스 트위터
류현진 / 사진=토론토 블루제이스 트위터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류현진이 107구 역투에도 시즌 5승 도전에 실패했다.

24일 스포츠투데이의 보도에 따르면 류현진은 24일(한국 시각) 미국 플로리다 주 더니든의 TD 볼 파크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해 6.2이닝 동안 8피안타(1피홈런) 7탈삼진 1볼넷 2실점으로 호투했다.

하지만 류현진은 팀이 2-2로 맞선 7회 승리투수 요건을 갖추지 못하고 마운드를 내려왔다. 류현진이 내려온 뒤 토론토는 탬파베이에 4-6으로 져 5연패 수렁에 빠졌다.

이날 류현진은 토론토 유니폼을 입은 이후 가장 많은 107개의 공을 던졌지만, 아무런 소득 없이 마운드를 내려와야 했다.

한편 류현진과 탬파베이 최지만의 ‘동산고 선후배’ 투타 맞대결에서는 류현진이 2번, 최지만이 1번 웃었다.

2회 첫 대결에서는 류현진이 최지만을 2루수 땅볼로 처리했지만, 4회 두 번째 대결에서는 최지만이 2루타를 터뜨렸다.

이후 6회 세 번째 대결에서는 류현진이 삼진을 잡아냈다.

 

[뉴스인사이드 김희선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