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산' 준호, 2PM 컴백에 감추지 못한 설렘 "앨범 재킷 찍는데 잠 설쳐"
'나혼산' 준호, 2PM 컴백에 감추지 못한 설렘 "앨범 재킷 찍는데 잠 설쳐"
  • 승인 2021.05.22 0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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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나혼자 산다' 방송캡처
사진=MBC '나혼자 산다' 방송캡처

2PM으로 돌아온 준호가 5년만의 컴백에 설렘을 감추지 못했다.

21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4년만에 준호가 출연해 근황을 전했다. 그는 무려 16kg을 감량하며 한층 샤프해진 모습으로 놀라움을 안겼다. 

준호는 아침부터 1시간30분 동안 운동을 하며 몸 만들기에 구슬땀을 흘렸다. 식단은 파프리카를 넣은 닭가슴살 스테이크. 약간의 염분 섭취를 위해 총각무가 올라왔다. 이어 2PM 안무를 완벽하게 소화해내 "좋은 기억력"을 인정 받았다.

이날 준호 집에는 갓세븐 출신 진영이 방문했다. 그는 집에 오자마자 준호 옷방을 정리하며 도움을 줘 눈길을 끌었다. 

이후 둘은 한우채끝 스테이크로 저녁을 먹으며 솔직한 이야기를 이어갔다. 진영은 “5년 만의 컴백 아니냐. 궁금한 게 군대 텀이 있었는데 어떻게 감을 잡나. 남자라면 다 군대에 가야하는데 어떤 기분과 느낌으로 다시 시작해야 할지 궁금하다"고 물었다.

준호는 "복무한 2년 동안 감 떨어지면 안 되니까 안 들었던 노래도 듣고 책도 많이 봤다"며 "SNS나 유튜브도 하면서 요즘 애들이 뭘 좋아하고 유행하는지 파악했다. 그런 게 나 자신에게 주문을 거는 것 같다"고 남다른 노력을 전했다.

준호가 속한 2PM은 최근 6월말 완전체 컴백을 알린 바 있다. 이번 컴백은 2016년 이후 약 5년만이며 공백기 동안 멤버들은 모두 군필돌이 됐다. 준호는 "어제 (앨범)재킷 찍는데 너무 설렜다. 잠이 안 올 정도였다"며 컴백에 대한 설렘을 드러냈다.

한편, 준호는 2019년 5월 입대 후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를 하다가 지난 3월 제대했다.

[뉴스인사이드 강하루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