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현이 '벌거벗은 세계사' 새 시즌 MC로 합류하고 첫 녹화를 마쳤다.

tvN '벌거벗은 세계사'는 전 세계 곳곳을 언택트로 둘러보며 각 나라의 명소를 살펴보고, 다양한 관점에서 우리가 몰랐던 세계의 역사를 파헤치는 프로그램이다. 올 3월 말 시즌 1을 종료했으며 6월 1일 시즌2를 시작한다.

이번 시즌 역시 시청자들에게 재미와 흥미를 선사할 전문가들이 강사로 나선다. 전문가들은 동서양을 아우르는 다채로운 주제로 쉽고 유익하게 세계사를 벌거 벗겨 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강사들과 티키타카를 주고받을 프로그램 MC로는 은지원, 규현, 이혜성이 출연을 확정했다. 지난 시즌 좋은 케미스트리를 발산했던 은지원과 이혜성에 이어 규현이 함께 세계사 여정을 떠난다. 여기에 회차마다 새로운 게스트들이 출연해 신선한 시선을 더하게 된다.

세 사람은 시청자들이 궁금해할 법한 질문을 던지고 퀴즈에 대한 재치 있는 답변과 생생한 리액션을 통해 프로그램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 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난 시즌 은지원은 어디로 튈지 모르는 자유분방함을 보여주는 한편 그 동안 갈고 닦은 역사 지식으로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이혜성은 아나운서 출신답게 해박한 세계사 지식과 꼼꼼함을 가지고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대변하며 프로그램을 책임진 바 있다.

여기에 평소 세계사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표했던 규현이 새로 합류하면서 세 사람이 '벌거벗은 세계사'에서 보여 줄 활약에 기대감을 더한다.

한편 공개된 티저 영상은 규현의 첫 녹화 현장을 담았다. "자신을 환영해 달라"는 규현의 말에 제작진은 역사 속 인물을 스튜디오에 등장시키는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했다고. 규현을 포함한 세 MC를 모두 놀라게 한 역사 속 인물은 누구일 지 6월 1일 오후 10시 30분 첫 방송되는 '벌거벗은 세계사'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인사이드 이경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