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희' 양지은, "이무진 SNS 내가 먼저 팔로우..같은 숍 다녀"
'정희' 양지은, "이무진 SNS 내가 먼저 팔로우..같은 숍 다녀"
  • 승인 2021.05.21 14: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 인스타그램 캡처
사진=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 인스타그램 캡처

 

양지은, 이무진이 라디오에 함께 출연해 친분을 과시했다. 두 사람은 방송을 통해 SNS 맞팔에 같은 샵을 다니고 있다는 사실을 전했다.

21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는 가수 양지은과 이무진이 출연했다. 

양지은은 자신이 이무진의 SNS를 먼저 팔로우했다면서 "무진님 무대 하시는 걸 봤다. '이건 찐이다. 진짜 매력 보컬 장난 아니다' 이렇게 생각했다"며 "63호 말고 성함을 기억하고 있었다. 그 영상을 여러 번 봐서 얼굴을 알고 있었는데 샵에 갑자기 들어오시더라. 눈여겨보고 두 번은 그냥 지나치다 세 번째 인사를 하고 바로 팔로우했다"고 뿌듯해 하며 이야기했다.

이어 양지은은 "처음 인사 주고받았을 때 무진 님께서 '신곡 나왔는데 많아 들어주세요' 하시기에 저도 신곡 나온다고 말씀드렸다. 알고 보니 신곡이 같은 날 같은 시에 발표났다. 서로 응원 DM을 보냈다"는 훈훈한 이야기도 전했다.

또 양지은은 "'미스트롯2' 상금으로 부모님 집 사드린다고 했는데 부동산은 잘 알아보고 있냐"는 DJ 김신영의 질문에 "아주 잘 알아보고 있다. 조만간 이사갈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미스트롯2' 부상인 자동차는 아직 면허가 없어서 가져올 수가 없다. 필기까지 땄고 기능 시험을 치르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무진은 "'싱어게인' 부상으로 안마의자를 받았다"며 "집에 놨다. 부모님이 지금도 사용하고 계실 거다. 정오의 희망곡 들으시면서"라고 말해 웃음을 샀다.

두 사람은 신곡을 소개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무진은 '신호등'으로 음악방송 무대에 올랐던 일을 떠올리며 "진짜 만반의 준비를 끝낸 무대에 서니까 너무 행복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양지은은 자신의 곡 '사는 맛'에 대해 "(듣고 나서) 제가 울었다. 처음에 가사만 봤을 때는 신나고 흥겨운 리듬일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감성적인 연주를 해주셨다"며 진을 하고 나서 이게 '사는 맛'이구나 특히 느낀다. 사람이 사랑을 받을 때 살맛 난다고 하는데 지금 팬 분들께 너무 그 이상의 사랑을 받고 있어 행복하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뉴스인사이드 이경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