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한지혜가 제주도를 떠난다.

한지혜는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얼마 남지 않은 제주생활. 방갑이도 만나고 신랑과 시간도 많이 보내고 참 좋았던 제주. 매번 살림살이 챙기고 이삿짐을 싸고 풀고 매일 마트에 들러 필요한 생필품을 사고(손세정제 세제 휴지등등..필요한게 왜이렇게 많은지.. ) 이사할때마다 아는 사람 하나 없는 새로운 곳에 적응하는 일이 힘들지만 오붓하게 좋은 시간도 갖을수 있었고 살아볼수 있어서 감사하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들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한지혜는 제주도에서 편안한 옷차림을 한 채 길을 걷기도 하고  책장에서 책을 고르기도 했다.

그녀의 온화한 미소와 D라인이 눈에 띈다.  지난 해 12월 결혼 10년 만에 임신 소식을 전한 한지혜는 2010년 검사 남편과 결혼한 후 제주도에 거주 중이다. 

최근에는 KBS 2TV 예능 ‘신상출시 편스토랑’ 등에 출연해 근황을 전했다. 

[뉴스인사이드 박유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