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스토랑' 이영자, 51세 미혼 김승수와 핑크빛 기류? "난 OK·김승수 씨 설득 좀"
'편스토랑' 이영자, 51세 미혼 김승수와 핑크빛 기류? "난 OK·김승수 씨 설득 좀"
  • 승인 2021.05.15 0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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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방송캡처
사진=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 방송캡처

배우 김승수와 방송인 이영자가 핑크빛 기류를 형성했다.

14일 방송된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에는 배우 김승수가 출연해 처음으로 편셰프에 도전했다.

이날 김승수의 등장에 스튜디오가 술렁였다. '중년 박보검'이라는 수식어가 있을만큼 최강 동안 외모를 자랑했기 때문.

이영자는 "초면에 죄송하지만 나이가 몇이냐?"는 물었고, 김승수는 "51살"이라고 대답했다. 이어진 결혼 유무에 대한 질문에도 "결혼 안 한 게 아니라 못 했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이영자는 50대에 미혼인 김승수에게 적극적으로 관심을 드러냈다. 얼굴까지 빨개지자 허경환, 이유리는 "이런 모습 처음 본다"며 놀라워했다.

이영자는 "나는 괜찮으니 김승수 씨를 설득해보라"고 했고, 김승수는 검지손가락을 내밀어 E.T처럼 교감하는 젠틀한 미소를 지었다. 안타깝게도 두 사람 사이에 앉아있던 이유리는 "자리 바꿔야하는 거 아니냐"며 어쩔 줄 몰라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편셰프들은 우유를 주제로 한 26번째 메뉴 대결을 펼쳤다.

[뉴스인사이드 강하루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