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노튜브' 김소연, '펜트하우스3' 언급 "천서진 화려하게 망하면 좋겠다"
'모노튜브' 김소연, '펜트하우스3' 언급 "천서진 화려하게 망하면 좋겠다"
  • 승인 2021.05.15 0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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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튜브 채널 '모노튜브' 영상캡처
사진=유튜브 채널 '모노튜브' 영상캡처

배우 김소연이 촬영중인 SBS '펜트하우스3'에 대해 언급했다.

김소연은 14일 유튜브 채널 '모노튜브' 인터뷰 영상에서 "천서진이 화려하게 망했으면 좋겠다"고 해맑게 바람을 밝혔다.

그는 '펜트하우스 시즌3' 전개에 대해 "(천서진은) 뭔가 흔치 않은 매력이 있는 악녀지만 그런 역할이었기 때문에 망해도 좀 재밌게 망했으면 좋겠다"며 "그러면 안되겠지만 보석으로 풀려나지 않을까(싶다). 모든 걸 다 내주고 청아재단만은 (남길 것 같다). 시즌3에서는 시즌2에서 해결되지 않은 하윤철과 남은 무언가가 있을 것 같다"고 예상했다.

딸 은별이에 대한 질문에는 "은별이 그러니까. 어디 갔어요. 은별이"라며 궁금해하더니 "어떤 이들은 은별이 친엄마가 진분홍(안연홍) 쌤이라고 하는데 안돼. 은별이 내 딸이야"라고 감정이입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소연은 '펜트하우스' 배우들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그는 호흡이 좋았던 배우에 대한 질문에 "모두"라며 "윤희(유진)도 좋았고, 사실 다 좋았다. 주단태(엄기준), 하윤철(윤종훈)도 다 좋다. 우리 배우들은 상대방이 연기를 잘 할 수 있게끔 노력해주는 좋은 배우들이다. 앞에서 함께 울어주고 웃어준다. 단 한 번의 트러블도 없었다"고 자랑했다.

한편 '펜트하우스 시즌3'는 다음달 4일 처음 방송될 예정이다.

[뉴스인사이드 강하루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