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민영 ⓒ SSD

[SSTV l 신영은 기자] 배우 박민영이 인기 여성그룹 에프엑스(f(x))로 변신해 깜찍 ‘나나표 볼터치 춤’을 선보인다.

박민영은 지난 4일 경기도 탄현 세트장에서 진행된 SBS 수목드라마 ‘시티헌터’(연출 진혁 | 극본 황은경, 최수진) 촬영에서 에프엑스의 ‘Nu 예삐오’ 노래에 맞춰 ‘나나표 볼터치 춤’을 소화해냈다.

이날 촬영은 이민호(이윤성 역)를 위로하기 위해 박민영(김나나 역)이 ‘위로쏭 2탄’ 격인 ‘Nu 예삐오’ 노래를 부르며 깜찍한 율동을 보여주는 장면으로, 박민영은 촬영 직전까지 현장에 있는 코디, 스타일리스트들의 도움을 받아 안무를 익히며 연습을 거듭했다.

실제로 박민영의 애교 넘치는 ‘Nu 예삐오’ 율동과 노래는 촬영장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만들었다는 후문. 쑥스러운 듯 귀여운 박민영의 율동은 실전인 듯 NG인 듯 아리송한 분위기 속에서 연출됐으며 제작진과 배우들 모두 유쾌한 시간을 보냈다는 귀띔이다.

아울러 앞서 ‘시티헌터’ 7회 방송에서도 한 차례 박민영이 이민호를 위해 ‘세월이 가면’의 한 소절을 불러주며 “어이쿠 우리 큰 애기 오늘 힘들었어요?”라고 위로하는 장면이 등장했던 상황이어서 깜찍 발랄한 ‘위로쏭’ 2탄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시티헌터’ 제작진 측은 “밤샘 촬영이 이어지고 있지만 박민영은 늘 밝고 씩씩한 모습이다. 마치 진짜 김나나를 만나는 느낌”이라며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 덕분에 모두 힘을 내고 있다.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고 시청자들의 기대를 부탁했다.

한편, 한편, 이민호(이윤성 역)와 양아버지 김상중(이진표 역)과의 정면 대결 시작으로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 SBS 수목드라마 ‘시티헌터’는 매주 수, 목요일 밤 9시 5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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