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진출을 앞둔 애프터스쿨 ⓒ 플레디스

[SSTV l 이금준 기자] 여성그룹 애프터스쿨이 쇼케이스 소식과 함께 본격적인 일본 활동 소식을 알렸다.

애프터스쿨의 소속사 플레디스는 6일 “애프터스쿨이 오는 17일 일본 현지 쇼케이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애프터스쿨의 쇼케이스는 일본의 대기업 온라인 쇼핑 사이트 라쿠텐과 공동 프로모션을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라쿠텐의 홈페이지에는 애프터스쿨을 응원하는 특별 페이지가 마련됐으며 일본 유명 아침 방송인 ‘쇼비즈 코리아’에서 10여분 간 애프터스쿨에 대한 집중분석 코너를 방송, 이들을 향한 관심을 짐작케했다.

소속사 측은 애프터스쿨의 쇼케이스와 관련 “놀라운 것은 쇼케이스 티켓 판매가 진행되자마자 1분 만에 전석 매진이 됐다는 점”이라며 “이는 애프터스쿨이 새로운 K-POP 스타로서 현지 팬들의 기대감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아울러 일본 최대의 음반사 에이벡스가 개최하는 전국투어 ‘에이-네이션(a-nation)’에 애프터스쿨이 참가한다는 소식도 전해졌다. 올해 공연에는 애프터스쿨을 포함해 하마자키 아유미, 코다 쿠미, 코토 마키 등 일본의 유명 가수들이 출연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애프터스쿨은 일본 활동 전 한국에서 4번 째 싱글 앨범을 발매 할 예정이며, ‘AS 레드’와 ‘AS 블루’ 두 유닛 체제로 활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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