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선 차기작에 쏠린 시선…'내일'은 출연 확정·'블랙의 신부'는 검토중
김희선 차기작에 쏠린 시선…'내일'은 출연 확정·'블랙의 신부'는 검토중
  • 승인 2021.05.06 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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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김희선 SNS
사진=김희선 SNS

배우 김희선의 차기작을 둘러싸고 의견이 분분하다.

6일 한 매체는 "김희선이 새 미니시리즈 '블랙의 신부' 출연하기로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김희선의 소속사 힌지엔터테인먼트 측은 "제안을 받은 것은 맞으나 확정된 것은 없다.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는 작품"이라고 한 발 물러났다.

'블랙의 신부'는 상류층 결혼정보회사를 중심으로 전개되는 재혼 시장에서의 욕망을 다루는 작품으로 이근영 작가가 극본을 맡았다. 김희선은 강남의 전형적인 중상층 주부로 사별 후 재혼을 권유 받고 결혼정보회사에 가입하게 되는 주인공 서혜승 역을 제안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희선은 MBC 새 드라마 '내일'의 출연을 결정했다. 그는 SF9 로운과 함께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내일'은 라마 작가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죽은 자를 인도하던 저승사자들이 예정자를 살리는 일을 하면서 벌어지는 저승 판타지 드라마다.

한편 김희선은 지난해 드라마 '앨리스'를 통해 1인2역에 도전해 시청자들의 호평을 이끌어냈다.

[뉴스인사이드 강하루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