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프릴 출신 이현주, '왕따 폭로' 이후 첫 근황 "행복했던 작년 제주"
에이프릴 출신 이현주, '왕따 폭로' 이후 첫 근황 "행복했던 작년 제주"
  • 승인 2021.05.06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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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현주 SNS
사진=이현주 SNS

걸그룹 에이프릴 전 멤버 이현주가 따돌림 피해를 당했다고 주장한 뒤 첫 SNS 게시물을 올렸다.

이현주는 6일 자신의 SNS에 '행복했던 작년 제주도'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그는 제주도 집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고 있다. 

이 게시물이 주목을 받는 이유는 이현주가 에이프릴 활동 당시 따돌림을 당했다고 고백한 후 처음 올리는 근황이기 때문이다.

앞서 이현주는 지난달 18일 자신의 SNS에 '괴롭힘은 데뷔를 준비하던 2014년부터 시작돼 팀을 탈퇴한 2016년까지 지속됐다. 당시 열일곱이었던 저는 숙소생활을 하며 데뷔를 준비해야했고 의지할 수 있는 사람이 없는 곳에서 가해자들과 함께 24시간을 보내야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현주의 폭로에 에이프릴 채원, 예나는 "왕따, 따돌림, 폭행, 폭언은 일절 없었다"고 반박했다. 소속사 DSP미디어 역시 "객관적 사실과는 전혀 다른 일방적이고, 왜곡된 주장일 뿐이다"고 이현주의 주장을 일축했다.

한편, 이현주는 에이프릴 탈퇴 후 유니티와 연기자로 활동했다.

[뉴스인사이드 강하루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