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글맘 '여신강림' 야옹이 작가, 아들 향한 모성애 '애틋'
싱글맘 '여신강림' 야옹이 작가, 아들 향한 모성애 '애틋'
  • 승인 2021.05.06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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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야옹이작가 인스타그램 캡처
사진=야옹이작가 인스타그램 캡처

 

웹툰 '여신강림'의 야옹이 작가(본명 김나영)가 아들에 대한 애틋한 감정을 전했다.

6일 야옹이 작가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들의 뒷모습을 찍은 사진을 게재하고 장문의 글을 남겼다.

그는 "모든 것이 처음이라 서툴고 어설퍼서 잠도 잘 재우지도 못하고 매일 혼자 울면서 지내던 날들이 어느 덧 지나갔다. 벌써 이렇게 커버린 꼬맹이를 보니 제대로 키워주지 못해 미안하기만 하다. 내가 조금만 더 알았더라면 지금쯤 말도 더 잘 하고 더 밝게 자라지 않았을까"라고 적었다.

이어 "너랑 나랑 둘이 보낸 시간들 나 혼자만 기억하겠지만 너무너무 소중해. 이렇게 모자란 내 밑에서 잘 커주고 있어서 너무 고마워. 사랑해"라고 덧붙였다.

사진 속 야옹이 작가의 아들은 거실에서 놀이에 열중한 모습이다.

야옹이 작가는 웹툰 '여신강림'을 연재하고 있는 인기 작가다. 웹툰 '프리드로우'를 연재 중인 전선욱 작가와 공개 열애 중이다.

[뉴스인사이드 이경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