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천연 세차, 한끗의 기적...다 지워주는 세차장?
광주 천연 세차, 한끗의 기적...다 지워주는 세차장?
  • 승인 2021.04.20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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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생방송투데이'
사진=SBS '생방송투데이'

 

20일 방송된 SBS ‘생방송투데이’에는 헌 차를 새 차로 만들어준다는 ‘한끗의 기적’이 소개됐다.

찌든때 제거는 물론 지저분한 차안을 깨끗하게 청소해주는 세차장. 묵은 때를 스팀으로 다 불려서 세차를 한번 더 진행하고 있었다. 고압 고온을 내뿜으며 자동차의 때를 불려주는 스팀열이 한끗의 비결이었다.

제작진은 스팀으로 냉동만두 찌기 미션을 제안했다. 3분간 사정없이 만두를 익혀보는 실험. 완벽한 찐만두가 김까지 내며 완성됐다. 중고차가 새차가 되는 기적을 한번 경험한 사람들이라면 이곳의 스팀 세차를 찾을 수 밖에 없었다.

단순히 눈에 보이는 곳만 청소하는게 아니였다. 의자까지 모두 꺼내고 나니 차 아래에서는 상상도 못했던 쓰레기들이 쏟아져 나왔다. 차 관리를 자신하던 차주 역시 “제 차가 맞냐”라고 혼란스러워했다.

차량 내부에서는 화장실 변기보다 26배 많은 세균이 나왔다. 우선 쓰레기와 먼지를 제거해주고 본격적인 한끗인의 기술 향연이 펼쳐졌다. 가죽에 잘 지워지지 않는다는 화장품 얼룩은 물론이고 모든 얼룩을 천연 지우개처럼 지워냈다.

[뉴스인사이드 김혜미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