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예지 과거 인터뷰도 소환..."학창시절 기억 남는 거 없다. 왕따 마냥"
서예지 과거 인터뷰도 소환..."학창시절 기억 남는 거 없다. 왕따 마냥"
  • 승인 2021.04.20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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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예지/사진=영화 '내일의 기억' 예고편 캡처
서예지/사진=영화 '내일의 기억' 예고편 캡처

 

'김정현 조종설', '학교폭력 논란', '스태프 갑질 논란' 등으로 서예지가 사람들의 입방아에 오르면서 그녀의 과거 인터뷰까지 소환돼 화제가 되고 있다.

서예지는 지난 2016년 KBS2 '무림학교'에서 심순덕 역을 맡은 뒤 아리랑TV에 출연해 드라마 홍보 관련 인터뷰를 했다. 인터뷰에서 진행자는 서예지에게 "학창시절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가 있냐"고 물었고, 서예지는 "학창 시절에 딱히 기억 남는 건 없다. 그냥 수능, 모의고사 이런 압박감, 과외 같은 것만 기억이 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친구들 사이에서 별명이 할머니였다. 아이들 수준에 맞춰서 대화하기보다는 대학 진학 등 꿈을 이야기하는 편이었다. 애들이랑 안 맞았다"며 "친구도 소수 밖에 없다. 왕따 마냥"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서예지는 "지금도 변한 게 없냐"는 진행자의 물음에 "더 심해진 것 같다. 그냥 할머니 같은 성격이 더 커진 것 같다"고도 했다.

한편 각종 논란에도 불구하고 서예지가 주연을 맡은 영화 '내일의 기억'은 박스오피스 예매율 1위를 기록하는 등 흥행 조짐을 보이고 있다.  

[뉴스인사이드 이경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