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창의가 캐릭터 분장으로 웃음을 안겼다.
19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송창의-오지영 부부와 오지호-은보아 부부가 만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오지호-은보아 부부는 송창의-오지영 집을 찾았다. 반가운 대화를 나누던 이들은 송창의가 또 한 번 각서를 썼다는 소식에 깜짝 놀랐다. 송창의가 오지영의 소원을 들어주기로 했다는 것. 은보아는 "일기처럼 각서 쓰냐?"고 말해 웃음을 터뜨렸다.
알고 보니 송창의는 오지영에게 '송창의가 음주 후 깨울시 '엘사'로 변신한다'는 내용의 각서를 썼다. 오지호는 엘사로 변신할 송창의와 '미니특공대'를 좋아하는 주왕이를 위해 해당 애니메이션의 캐릭터 변신복장을 준비했다.
송창의는 지난주 쥬쥬언니에 이어 이번에는 엘사로 완벽 변신해 큰 웃음을 안겼다. 다비드 볼트로 변신한 오지호는 '헬사'와 호흡을 맞추는 찐우정을 발휘했다.
[뉴스인사이드 강하루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