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하늘 동생’ 이현배 부검 진행 "심장 크기가 일반인보다 50%나 크다"
‘이하늘 동생’ 이현배 부검 진행 "심장 크기가 일반인보다 50%나 크다"
  • 승인 2021.04.19 18: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이하늘 인스타그램
이하늘, 이현배 /사진=이하늘 인스타그램

 

DJ DOC 이하늘의 동생이자 45RPM 멤버 이현배가 교통사고로 인한 후유증으로 사망했을 가능성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19일 故 이현배에 대한 부검이 제주대 의학전문대학원에서 진행됐다. 강현욱 교수는 부검 후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교통사고에 따른 후유사망 가능성은 없는 것으로 보인다”라고 밝혔다.

강현욱 교수는 “심장 크기가 일반인보다 50%나 크다”라며 “우심실 쪽이 굉장히 늘어나 있다”라고 설명했다. 다만 이를 직접적인 사인으로는 단정지을 수 없다는 게 강현욱 교수의 설명이다.

이에 고인의 정확한 사인에 대해서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서 진행하는 약독물검사 등이 나와봐야 알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앞서 이하늘은 SNS 라이브를 통해 이현배가 제주에서 생활고를 겪었다고 밝혔다. 또 이로 인해 배달 아르바이트를 하던 중 교통사고를 당했으나, MRI 검사조차 받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뉴스인사이드 김혜미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