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방방쿡쿡' 장혁, TJ로 변신해 무호흡 래핑..녹슬지 않은 실력 '눈길'
'전국방방쿡쿡' 장혁, TJ로 변신해 무호흡 래핑..녹슬지 않은 실력 '눈길'
  • 승인 2021.04.19 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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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혁-차태현-이승엽/사진='전국방방쿡쿡' 방송 캡쳐

 

배우 장혁이 다시 가수로 돌아가 화려한 래핑을 선보였다. 

17일(토) 방송된 MBN ‘전국방방쿡쿡’(연출 김 성, 이하 ‘방방쿡’)에서는 ‘최고의 보양식’을 주제로 한 두 번째 요리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배우 팀 차태현, 장혁, 이상엽과 스포츠 선수 팀 안정환, 김태균, 박태환이 강원도 삼척의 특산물인 문어와 해산물이 들어간 요리로 캠핑친구 백지영과 거미에게 요리를 대접했다. 

첫 번째 요리대결에서 우승한 스포츠 선수 팀은 이번에도 계획이 다 있는 ‘안느 셰프’의 진두지휘 아래 여유롭게 문어 해신탕을 요리했고 배우 팀은 각자 맡은 메뉴들을 준비했다.

노트에 적힌 레시피 대로 실행에 옮긴 이상엽은 문어 미역국과 문어 솥밥을, 차태현은 박태환의 도움과 가위질로 파채 가자미찜에 열중했다. 

백지영과 거미는 배우 팀 요리를 먼저 맛본 뒤 이상엽의 문어 솥밥과 문어 미역국은 호평했지만 간이 덜 밴 차태현의 파채 가자미찜과 팬케이크 같은 장혁의 해물 김치전에는 실망감을 드러냈다. 반면 스포츠 선수 팀의 음식에는 감탄을 연발해 눈길을 끌었다.

이후 백지영과 거미의 감미로운 발라드와 더불어 멤버들의 끼와 흥을 확인할 수 있는 ‘문어배 노래자랑’이 열렸고 특히 래퍼 TJ로 활동했던 장혁은 오랜만에 부캐릭터를 소환, 무호흡 랩으로 ‘Hey Girl' 첫 라이브 무대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그는 노래방 기계 점수 100점에 심사위원단 점수를 합쳐 가장 높은 점수로 1등을 차지해 참문어의 주인공이 되었고 ‘최고의 보양식’ 요리 대결은 배우 팀이 94점, 스포츠 선수 팀이 95점을 기록, 1점 차이로 승리한 스포츠 선수 팀이 황금 수저를 획득했다.

[뉴스인사이드 박유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