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순, 아내 이효리와 반려견의 행복한 모습 공개..유재석 물었던 그 개?
이상순, 아내 이효리와 반려견의 행복한 모습 공개..유재석 물었던 그 개?
  • 승인 2021.04.16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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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와 반려견/사진=인스타그램 캡쳐

 

가수 이상순이 아내 이효리와 반려견의 행복한 근황을 공개했다.

16일 이상순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무런 멘트없이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효리는 흰색 털을 가진 강아지를 품에 안고 누워서 눈을 감고 있다.

그런데 이 개는 과거 '무한도전'에서 정형돈과 함께 제주도에 내려와 이효리와 노래를 부르던 유재석의 다리를 물었던 개가 아니냐는 의혹이 일고 있다. 

해당 방송에서 유재석은 큰 소리를 내며 과장된 큰 동작으로 이효리에게 가까이 다가가던 중이었고 이효리 옆에 있던 작은개가 유재석의 다리를 물었다. 다행히 유재석은 살짝만 물려서 다치치는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이효리는 자신의 SNS를 통해 당시 상황에 대해 "여자 반려인이 학대를 당하던 모습을 본 아이였다"며 "그래서인지 엄마인 나를 공격하려는 남자라고 생각되면 날 보호하려고 살짝 문다. 남편인 이상순마저 조심스러워 할 정도"라고 밝힌 바 있다. 

[뉴스인사이드 박유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