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 의미심장한 문구 "빛을 파괴하는 것은 어둠이 아냐"
지나, 의미심장한 문구 "빛을 파괴하는 것은 어둠이 아냐"
  • 승인 2021.04.16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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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사진=인스타그램 캡쳐

 

가수 지나가 의미심장한 문구로 근황을 알렸다. 

15일 지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빛을 파괴하는 것은 어둠이 아니다, 어둠은 빛을 정의한다, 우리의 즐거움을 그림자 속으로 내던지는 것은 어둠에 대한 두려움이다"(The dark does not destroy the light; It defines it. It's our fear of the dark that casts our joy in the shadows.)라는 글귀를 인용해 게재했다. 

이는 작가 브렌 브라운의 저서 '불완전함의 선물'(The Gifts of Imperfection) 속의 한 구절로 지나의 현재 심정을 대변하는 듯하다.

지난 2010년 가수로 데뷔해 '꺼져줄게 잘 살아' '블랙 앤 화이트' '투핫' 등을 발표하며 인기를 얻은 지나는 2016년 원정 성매매 사건에 휘말리며 논란에 휩싸였고 이에 상대방과 호감을 가지고 만나는 사이라고 반박했으나,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이후 지나는 모든 연예계 활동을 중단하고 자숙의 시간을 가지는 중이다.

 

[뉴스인사이드 박유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