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김영희가 남편 윤승열의 장모사랑을 자랑했다.

김영희는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고성여행. 어머니 외로우시다고 함께 가자고 연락한 승열이. 권여사랑 호두과자랑 황금이랑 나. 살가운 사위와 무뚝뚝한 권여사와 그걸 지켜보는 나"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사진에는 냉면까지 잘라주며 장모를 살뜰하게 챙기는 윤승열의 모습이 담겨 있다.

김영희의 게시글에 개그맨 안선영은 "최고 신랑 1등 사위"라고 댓글을 달았고 개그맨 김승혜도 "너무 이쁘다"는 반응을 보였다. 모델 이혜정은 "결혼 잘했어 진짜"라며 윤승열을 칭찬했다.

김영희는 지난 2월 10살 연하의 야구선수 출신 윤승열과 결혼했다.

[뉴스인사이드 이경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