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로제, '온더그라운드' 기네스 신기록 2개..싸이 '강남스타일' 제쳐
블랙핑크 로제, '온더그라운드' 기네스 신기록 2개..싸이 '강남스타일' 제쳐
  • 승인 2021.04.12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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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제/사진=로제 인스타그램
로제/사진=로제 인스타그램

 

블랙핑크 로제가 솔로 데뷔곡 '온 더 그라운드'(On The Ground)로 2개의 기네스 세계기록에 등재됐다.

영국 기네스 월드 레코드는 지난 9일(현지시간) '온 더 그라운드'의 뮤직비디오가 '24시간 동안 가장 많이 본 K팝 솔로 가수의 유튜브 영상'으로 공식 집계됐다고 홈페이지를 통해 밝혔다.

영국 기네스 월드 레코드에 따르면 로제의 '온 더 그라운드'는 해당 집계에서 하루 만에 4만160만뷰를 돌파해 싸이의 '강남스타일'이 세운 3천600만뷰를 약 8년 만에 깼다.

로제는 솔로와 그룹으로 모두 미국 '빌보드 글로벌 200' 차트 정상을 차지한 최초의 가수라는 기록도 세웠다.

'빌보드 글로벌 200' 차트는 세계 200여개 지역에서 수집한 스트리밍과 다운로드(음원판매) 수치를 바탕으로 미국을 포함한 전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노래의 순위를 매기고 있다.

로제는  '온 더 그라운드' 발표 이전인 지난 해 10월 블랙핑크 정규 1집 타이틀곡 '러브식 걸즈'(Lovesick Girls)로 이 차트 정상을 밟았다.

영국 기네스 월드 레코드 측은 "로제의 놀라운 성취를 축하한다. 기록을 깨 가는 솔로 커리어의 시작일지 모른다"고 전했다.

 

[뉴스인사이드 이경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