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나리' 한예리, 25일 아카데미 시상식 참여..윤여정·스티븐연·정이삭 감독과 레드카펫
'미나리' 한예리, 25일 아카데미 시상식 참여..윤여정·스티븐연·정이삭 감독과 레드카펫
  • 승인 2021.04.09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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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예리/사진=인스타그램 캡쳐

 

'미나리' 주연배우 한예리가 아카데미 시상식에 참여한다.

9일 스타뉴스는 영화계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한예리가 오는 25일 열리는 제93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 후보인 '미나리' 주인공 자격으로 초청을 받아 시상식에 참석한다고 단독으로 보도했다.

한예리가 출연한 '미나리'는 이번 아카데미 시상식에 작품상과 감독상, 남우주연상, 여우조연상, 각본상, 음악상 등 6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됐다.

매체는 한예리가 한국 일정을 소화하다가 조만간 미국으로 출국, 현지에서 자가격리를 거친 뒤 시상식에 참석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또한 한예리는 정이삭 감독과 스티븐 연 등 '미나리' 배우들과 같이 작품상 후보 자격으로 레드카펫을 밟는다고도 전했다. 

미국 에코 레이크 엔터테인먼트와 할리우드 활동 전속계약을 체결한 한예리는 현지에서 향후 활동 계획에 대해서도 논의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매체는 전망했다. 

한편 이번 아카데미 시상식에 한국배우 최초로 여우조연상 후보에 오른 윤여정도 시상식에 참석할 계획이며 한예리와는 일정 차이로 따로 현지를 찾을 것으로 전해졌다.

[뉴스인사이드 박유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