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바이벌' 황보라, 임신 위해 엽산 섭취? "준비 좀 해보려고요"
'썰바이벌' 황보라, 임신 위해 엽산 섭취? "준비 좀 해보려고요"
  • 승인 2021.04.08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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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조이 '썰바이벌' 방송캡처
배우 황보라, 소녀시대 효연 /사진=KBS조이 '썰바이벌' 방송캡처

배우 황보라가 임신 준비를 한다고 밝혔다.

8일 방송된 KBS조이 '썰바이벌'에서는 소녀시대 효연이 스페셜 밸런서로 출연해 '죽는 날까지 단 한 가지 관심만 받아야 한다면?'이라는 주제로 밸런스 토크쇼를 펼쳤다.

이날 건강을 TV에서 배우는 엄마의 이야기가 공개됐다. 어머니는 TV프로에서 본 정보를 토대로 각종 건강식품을 먹고 있다고. 어머니는 오랜만에 본 아들에게 "살이 더 쪘다"면서 다그치는가 하면 값비싼 유기농 식품만 고집하며 가족 재정까지 위협했다.

황보라는 건강에 사용하는 비용을 묻는 질문에 "생각보다 많이 나간다. 한 달에 40~50만원 정도 나간다"며 "평소 건강 보조제를 잘 챙겨 먹는다. 약 먹다가 배부르다. 루테인, 오메가3, 비타민D, 마그네슘을 먹는다. 요즘 엽산도 먹는다"고 말했다.

박나래는 "엽산은 임신 잘 되려고 먹는거 아니냐"고 질문했고, 황보라는 "준비 좀 해보려 한다"며 수줍게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황보라는 김용건의 아들이자 하정우의 친동생인 배우 겸 영화제작자인 차현우와 9년째 열애 중이다.

한편 효연은 "요즘 욕하는 연습을 하고 있다"라고 밝혀 MC들의 호기심을 불러일으켰다. 그는 "제가 목소리도 허스키하고 그래서 욕을 잘 할 것 같이 생각한다. 하루에 담배 몇 갑도 피울 것 같이 생각한다"며 "전 담배도 안 피워봤고 욕을 잘 못한다. 제가 DJ를 하는데 '다 같이 점프해!' 이렇게 말하면 점프 절대 안한다. 하지만 욕을 섞어서 외치면 분위기가 산다"고 나름 고충을 털어놨다.

[뉴스인사이드 강하루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