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목식당' 강동구 길동 코다리찜집 어디? 백종원 폭풍 먹방
'골목식당' 강동구 길동 코다리찜집 어디? 백종원 폭풍 먹방
  • 승인 2021.04.08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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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골목식당' 캡처
사진=SBS '골목식당' 캡처

 

백종원이 강동구 길동 코다리찜에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7일 방송된 SBS '골목식당'에서 백종원은 길동 코다리찜집을 찾아 코다리찜을 주문했다. 사장님은 "열심히 하고는 있는데"라며 자신 없는 모습을 보였지만 음식 맛을 본 백종원은 "훨씬 부드러워졌다"며 맛있게 먹었다.

이어 백종원이 "밑간도 있는 것 같다"고 묻자 사장님은 "깨끗하게 씻고 소금 뿌려 하루 동안 재워놨다"고 답했다.

백종원은 "밥이 땡긴다"라며 백종원표 칭찬을 이어 갔고 사장님은 "한시름 놨네요. 걱정을 많이 했다"고 밝아진 표정을 보였다.

백종원은 "저는 이 집에서 무조건 코다리 전골이었는데 이러면 바뀌겠는데"라며 코다리찜 폭풍 먹방을 선보였다. 코다리찜을 맛 본 MC 김성주와 정인선도 코다리찜 맛에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백종원은 계속해서 김에 밥을 싸서 코다리찜 양념에 찍어 먹으며 "갈게요" 말만 하고 스튜디오로 오질 않아 현장에 웃음을 샀다. 백종원은 "(먹어 보면)내가 왜 이렇게 못 가고 있는지 아실 거예요. 갈게요. 하나만 더 먹고"라고 말했다.

백종원이 떠난 후 사장님은 어머니에게 전화해 백종원에게 극찬을 받았다는 소식을 전하며 행복해 했다. 사장님은 "새로운 시도를 통해 많은 걸 배웠다"며 "노가리찜 드셨던 분들이 오셔서 코다리찜 맛있다고 다시 찾아주시는 게 제 바람"이라고 말했다.

[뉴스인사이드 이경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