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요계 파란을 예고한 신예 아이돌 히트 ⓒ 해피홀릭엔터테인먼트

[SSTV l 이금준 기자] 신예 6인조 아이돌 그룹 히트(HITT)가 선배 뮤지션들로부터 극찬을 이끌어 냈다.

해피홀릭엔터테인먼트는 1일 “세계적 피아니스트 이루마와 최고의 명품 보컬 그룹 포맨이 그룹 히트의 실력을 극찬했다”고 전했다. 이루마는 이들의 데뷔앨범 수록곡 ‘한참’에 직접 참여 했으며 포맨은 깊은 친분을 가진 것으로 전해졌다.

이루마는 녹음 당시에 아이돌 그룹 답지 않은 가창력을 소유한 히트에 놀람과 함께 극찬을 보냈다는 후문이다. 특히 그는 그동안 신승훈, 바이브, 배다해 등 실력파 뮤지션들과 호흡을 맞춘 적이 있지만 아이돌 그룹의 앨범에 참여한 적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최근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포맨도 히트의 실력을 인정했다. 히트는 녹음실에서 우연히 만난 포맨에게 자신들의 노래를 라이브로 들려줬고 노래를 접한 포맨은 그 자리에서 박수와 함께 “정말 뛰어난 라이브 실력을 갖췄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와 관련 히트의 소속사 관계자는 “히트멤버들이 실력파 뮤지션들인 이루마와 포맨에게 실력을 인정받아 기뻐하고 있다”며 “무대에서 팬들에게 좋은 모습 보여주기 위해 더욱 많은 연습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히트는 파워풀한 가창력의 리더 하용과 리드 보컬 준택, 맑고 청아한 음색의 현준과 막내 호원, 저음의 부드럽고 매력적인 음색의 우람, 전 곡의 랩 메이킹을 직접 도맡아 할 정도의 실력파 랩퍼 재훈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들은 댄스부터 발라드, 힙합, 아카펠라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완벽하게 소화, 다른 아이돌 그룹과의 차별화를 시도했다. 아울러 소니뮤직의 브랜드 이미지를 발판삼아 기존 아이돌의 이미지보다 고급스런 음악성에 중점을 뒀다.

아울러 지난 6월중 소니뮤직의 아시아 마케팅 총괄부사장 앤디존스가 극비리에 한국을 방한해 히트의 음악 모니터와 미팅을 가졌으며 그는 이 자리에서 “한국뿐 아니라 히트의 아시아시장 시장 진출을 돕겠다”며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한편, 히트의 진면목은 오는 4일 데뷔앨범 ‘히얼 이즈 더 탑(Here Is The Top)’ 뮤직비디오 티저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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