닉쿤이 왜 '빈센조'에서 나와? 특별출연..할리우드 영화 진출도
닉쿤이 왜 '빈센조'에서 나와? 특별출연..할리우드 영화 진출도
  • 승인 2021.04.02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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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택연이 닉쿤과 찬성이 TV에 나오는 장면을 보고 있다/사진=넷플릭스 인스타타그램 캡쳐

 

2PM 닉쿤과 황찬성이 '빈센조'에서 카메오로 활약하며 시선을 강탈했다. 

지난 28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빈센조' 12화에서 닉쿤과 황찬성은 옥택연(장준우 역)이 보는 TV 드라마 '똥개와 승냥이의 시간' 속 배우들로 분했다. 

황찬성은 닉쿤을 향해 "너만 죽으면 내가 진짜 김진민이 되는 거지"라고 위협했고, 닉쿤이 "네 맘대로 되지 않을걸"이라 되받아치자 결국 총을 겨눴다.

이내 황찬성이 닉쿤을 쏘고 "이미 내 마음대로 돼버렸는걸"이라고 승리감에 취해 웃음을 날리는 장면이 나오자, 동생 곽동연(장한서 역)을 바벨그룹의 가짜 회장으로 내세운 진짜 보스 옥택연이 극중 캐릭터에 자신을 이입해 발끈했다. 

두 사람은 맛깔나는 액션과 천연덕스러운 표정 연기를 선보이며 극의 재미를 높였다. 

황찬성과 닉쿤은 '빈센조'에 특별 출연한 이후 앞으로도 연기 활동을 지속한다.

닉쿤은 지난해 11월 할리우드 영화 '홍콩 러브 스토리'의 캐스팅 소식을 알렸고, 새 작품을 통해 '007 어나더 데이', '게이샤의 추억' 등에 출연한 중화권 유명 원로배우 증강(Kenneth Tsang)과 영화 '빅쇼트', 넷플릭스 드라마 '얼터드 카본'에서 활약한 배우 바이런 만(Byron Mann) 등 세계적인 연기자들과 호흡을 맞춘다.

[뉴스인사이드 박유진 기자 news@newsinsid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