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심' 이수진 "27세 연하남친, 8백만원 반지 '엄카'로 선물"
'밥심' 이수진 "27세 연하남친, 8백만원 반지 '엄카'로 선물"
  • 승인 2021.03.30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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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혁-이수진/사진='강호동의 밥심' 방송 캡쳐

 

‘강호동의 밥심’ 치과의사 이수진과 김상혁이 27살 연하 남친 일화와 이혼 스토리를 각각 털어놨다.

29일 밤 방송된 SBS플러스 ‘강호동의 밥심’에는 이수진이 출연해 연하의 남자 친구에 대해 “내가 뺄셈에 약하다. 연하의 남자 친구를 만난 건 맞지만, 29살 차이가 아니라 27살 차이였다”고 사실 관계를 바로 잡았다. 

이어 이수진은 “27살 연하의 남자 친구가 800만원 상당의 반지를 사주면서 청혼을 했다. 그런데 곧바로 그의 어머니에게 전화가 왔다. 알고보니 엄마 카드로 반지를 산 거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얼마 전에 연락이 오길래 반지 어떻게 할까 물어보니 ‘일단 가지고 있어. 돈 벌고 자리 잡으면 데리러 갈게’라고 하더라”고 덧붙였다.

김상혁은 '헤어진 것은 맞지만 이혼은 하지 않았다'라는 일부 언론의 자신에 대한 보도에 대해 "제 어록이 있잖아요..모는 했지만 모는 아니다..라는..기자분들이 제 상황에 맞게 집어주시더라고요"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그는 결혼식을 올리고 함께 살다가 헤어졌지만 혼인신고를 하지 않아 이혼은 아니라며 "그 친구(전처)가 그렇게(혼인신고를 하지 말자고)하자고 했다"고 밝혀 눈길을 모았다. 이에 일라이의 전처 지연수는 "김상혁씨 정말 똑똑하다"며 감탄했다. 

[뉴스인사이드 박유진 기자 news@newsinside.kr]